추사 김정희 유배지 등 사적 지정 |
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추사 김정희의 유배지와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도동서원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습니다. 문화재청은 조선 헌종 시기인 1840 년대 추사 김정희가 9년 동안 제주도 대정읍에 유배되면서 학술과 예술 활동을 한 점을 고려해 이 지역을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이와 함께 조선 선조 시기인 1605 년 김굉필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도동서원은 조선 중기 서원 양식의 전형이면서도 독특한 건축 특성을 보여주고 있어 사적으로 지정했습니다. 문화재청은 또 조선후기 고택인 송석헌과 송소고택, 시인 김영랑 선생의 강진 생가와 화가 김환기 선생의 신안 가옥 등은 중요민속자료로 지정했으며, 울릉도 나리동에 있는 너와집 등에 대해서는 중요민속자료 지정을 예고했습니다. |
[문화] 박석호 기자 입력시간 : 2007.10.10 (13:47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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