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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하 이야기/동하 떠드는 야그

이명박 당선자에게 바라는 글!

대통령당선을 축하드립니다.
먼저 대운하 건설을 반대합니다.
대운하에 대한 상세한 것들은 저보다 더 전문가들이 많기에 반대의사만 밝힙니다.
하지만 영어교육문제는 확실히 거부합니다.
대통령으로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일입니다.

물론 나라가 처해있는 현실 중 교육분야에 대해서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.
이것 또한 백성이 모두 떠 않아야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

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.

진정 자존심이 아닌 자부심이 있는 나라라면 한글은 어떻게 하면 세계로 널리 알려

우리 교민들이 더욱 편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.

더욱이 대한민국 하면 영어를 쓰는 나라가 아닌 한글을 쓰는 나라라고 인정받게끔

노력을 앞장서서 하지는 못할 망정 정부가 앞장서서 영어를 쓰는 나라로 만들것입니까?

물론 이해는 합니다만 방법을 고쳤으면 합니다.

꼭 국민이 나서야 한발 물러서는 모습! 지금까지도 많이 봤습니다.

제발 뒷쳐지지 않는 정부! 가려워서 긁어달라 하기전에 먼저 긁어주는 그런 정부가 되었으면 합니다.

앞으로도 많은 것을 꼬집겠습니다.

왜? 조금은 믿어보려고요..... 또 뵙겠습니다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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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은 당선인 미니홈피에 올린 글이다.

첨언하자면 너무 우스운 것이 영어를 잘하면 군대를 면제시킨다?

참! 이건 해외 토픽감이다.

우리나라에서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어떤사람들일까?

물론 모든 사람들이 노력하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하겠지만

나는 확률적인 얘기를 하고싶다.

어려서 영어 조기교육을 못 받는 아이들은 이러한 사소한(?) 문제로 기가 죽을 것이다.

군대가는 아이들은 어려서 이미 정해져 있게된다.

그렇지 않아도 미국 유학을 못 보내서 안달이 나 있는 우리나라인데

돈만 있으면 미국가고 미국만 갔다오면 군대도 면제되고.....

참 좋은 나라가 될 것 같지 않은가?

정몽주 특사는 미국가서 그리 약속을 하고 왔는가?

우리나라 국민들 미국으로 유학을 많이 보내겠다고........

 

앞서가는 것인지? 국민을 우롱하는 것인지? 아이들 갖고 장난하는 것인지?

정부의 깊은 의중을 두 아이의 부모로서 도저히 알수 없다.

끝으로 이런 말을 하고 싶다.

대한민국은 영어만 쓰면 천국이다.

영어를 모르면 차라리 미국 L.A 한인타운가서 사는 것이 훨씬 편하단다.

잘 살아 보세~~~~~